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7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2025년 성인지 교육 워킹그룹 및 성인지 정책 관계자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문가, 교육 강사, 컨설턴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교육 및 성주류화 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재단이 이 워킹그룹을 운영한 것은 올해 처음이다. 분야별 108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성인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교육현장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개발한 온ㆍ오프라인 성인지 교육 콘텐츠 14종도 소개됐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성인지 교육과 내실있는 성주류화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청이 27~28일 이틀간 ‘2025 동아시아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ㆍ중국ㆍ일본ㆍ대만의 평생학습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에는 33명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제는 ‘동아시아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 - 경계를 넘어서는 연결과 확장’으로 진행됐다. 이다.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각국의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변화 속에서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배움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도시가 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배움과 연대로 풀어가는 것이 학습도시의 가장 큰 힘”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을 위해 마장동 한우 등 신규 답례품 4종을 추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번에 답례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중에서 3만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한 1++ 9등급 등심 및 부채살 총 200g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전문 시장으로 알려진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공급하는 한우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이번에 우수 마을기업에서 직접 만든 생강청, 자몽청, 레몬청 3가지로 구성된 수제청, 수제만두 등 관내 기업 먹거리도 있다. 이 외에 편안한 독서를 돕는 북홀더링도 추가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기부하는 기쁨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3동이 오는 11월 1일 신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쌍삼마을 하나로 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신도봉중, 세그루패션디자인고가 준비한 축하공연부터 초대가수 ‘도시아이들’의 무대까지 있다. 또 행사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며, 쌍문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마당도 있다. 조미숙 쌍문3동장은 “축제를 준비해주신 쌍문3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주민 여러분께서 축제에서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창4동이 주최하는 창사랑 어울림 한마당이 11월 1일 오전 11시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풍물놀이, 국악공연, 식전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그 외에도 축제의 흥미를 더하는 떡볶이, 순대,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하트풍선, 가상현실(VR) 체험, 윷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포토존, 바자회 등이 있다. 신용희 창4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가족, 친구과 함께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청은 창4동장은 “주민분들께서 직접 준비한 만큼 가족, 이웃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즐겁고 신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오는 10월 18일 진행되는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는 구민들이 하나가 돼 즐거운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우선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800m 계주,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이 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동 대항 가요제, 시상식 및 경품추첨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제10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2017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돼 왔다. 후보자 모집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초4~고3)인 청소년이다. 이번에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넘는 경우 11~12월 중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친다. 제10대 의회 기간은 2026년 1~12월로, 이들은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워크숍 ▲정례회 ▲결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구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 의회가 활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9월 19~21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7만명 이상 방문객이 몰린 인기 행사다.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서문화와 접목한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한편, 책과 예술의 만남으로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최 측은 진단했다. 최근 김포시에 따르면, QR 기반 예매ㆍ참여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고 한다. 김포시는 축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서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독서문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동화 속 나라 컨셉의 독서대전 본행사에는 국내 주요 작가 및 가수, 문화인 등이 출연했다. 김포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책 속 캐릭터들이 문보트를 타고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문보트 카니발’, 책과 맥주를 결합한 ‘북펍’,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반려견 북크닉’, 아이들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체험 등도 있었다. 또 행사에서는 김호연ㆍ김애란 등 스테디셀러 작가와의 만남과 홍보대사 양희은의 개막 공연, 가수 이무진의 축하 무대가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끝이 아닌 본격적인 독서문화확산의 시작이자 김포교육경쟁력 증폭의 계기”이라고 강조하며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은 사고력과 창의력, 질문력이고, 김포시에서는 김포 아이들이 다양한 외부자극을 통해 내면의 질문을 끌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경기술페스타’를 진행한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시작된 경기술페스타는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5 세계전통주페스티벌, 2025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주류업체 40개 사가 참가해 전시ㆍ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 경기주류대상 시상식 ▲26일 인플루언서 현장 스트리밍 ▲27일 경기미 전통 식품 만들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있다. 또 행사에서는 전통주 블라인드 시음, 경기술 하이볼 시음, 막걸리 빚기 등 상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최창수 진흥원장은 “국내 전통주 시장에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확대되면서 2020년 627억 원에서 2023년 1475억 원으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가 지난 9월 13일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 일대에서 ‘2025 제1회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 하나인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서울탁주와 연계한 내용이다.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의 막걸리가 소개됐으며, 상인들이 준비한 100가지 안주도 선보였다고 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퓨전국악과 색소폰 무대도 마련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창동 막걸리 페스티벌’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지역의 특별한 문화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패션성수는 거리 위 런웨이로, 청소년의 창의성과 전문 디자이너의 예술적 역량이 만나 세대와 장르를 잇는 독창적인 무대다. 성동문화재단과 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이 공동 주최ㆍ주관한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전국 청소년 대상 패션디자이너 부문과 모델 부문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177명이 선보이는 런웨이로 ▲K-컬처 ▲K-WAVE ▲친환경 ▲AI와 2050년(미래) 주제가 담긴 청소년의 상상력과 동시대적 가치가 담긴 작품이 선보인다. 멘토인 박종철, 신용균, 고민우, 최현범 디자이너의 작품도 관객을 만난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보고,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개그맨 카피추가 출연한다.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이사장은 “패션성수는 청소년이 상상력과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창의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패션쇼”라고 소개했다. 대회는 20일 오후 2시 성수이로에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편지문학관이 지난 4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ㆍ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 시상식을 치렀다. 최근 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 60여명과 가족, 친지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수상작 전시도 이뤄졌다. 이 대회는 도봉구민 및 도봉구 소재 학교ㆍ직장에 다니는 이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또 참가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역사 속 인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각자의 예술적 역량으로 표현했다고 문학관은 설명했다. 이번 편지 수상작은 총 73점이다. ▲편지쓰기 부문 총 4명 ▲예쁜 엽서 만들기 부문 총 5명 등이다. 문학관 측은 “편지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인문학 감성을 전하고 올바른 손편지 쓰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구민 대상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발전하며,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중랑구는 9월 4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행사 외에도 구는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20여 개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 전역에서 주민 참여형 마을 행사를 꾸린다. 포럼, 영화제, 전시, 강연 등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구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가치가 지역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가족센터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을 오는 29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포럼은 사회 내 변화하는 가족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성 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다. 민ㆍ관ㆍ학 각계의 시각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정의를 공유하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ㆍ문화적 변화를 다룬다. 이번 포럼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과 협력, 궁극적으로 다양성 사회의 발전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사회 변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은 다문화 시대를 넘어 다양성 시대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 간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했다. 이 단체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배웠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료생들이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