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다음달 3~6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와 함께 시청을 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학과 멘토링과 진로특강, 직업 체험, 4차 산업 미래교실, 창업과 크리에이터 등에 대해서는 상시 박람회 운영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한 행사도 있다. 다음달 3일 오후 3시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인터뷰가,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는 학과 멘토링이,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행사가 있다. 참여는 이달 16일까지 1차, 이달 23일까지 2차로 신청을 해야 가능하다. 구청 측은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직업체험 키트를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0일 마포구는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구 육아맘 힐링콘서트 투맘쇼’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마포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 ▶투맘쇼로 구성했다. 사회는 코미디언 조승희씨가 맡는다. ‘구청장과 육아맘의 토크콘서트’에선 참석자들이 미리 올린 질문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접 답변한다. 육아 과정에서 든 생각과 사회 분위기, 고충 등을 공유하며 여성과 육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 ‘투맘쇼’에선 육아 중인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와 미혼 대표 조승희가 출연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이번 쇼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계획이다. 온라인은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마포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 희망자는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서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투맘쇼’를 준비했다”며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마포 구
4일 서울삼육초가 대강당에서 신입생 지원 예정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서울 시내 사립초 추첨은 23일이다. 비대면 추첨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1학년도 서울시 초등학교 의무취학 일정이 공지됐다. 서울 시내 주요 구청들은 30일 2021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관련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초등학교 의무 취학대상은 2014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다. 취학의무 유예자 등 전년도 미취학 어린이(2013년생인데 취학 유예 등)거나 조기입학 희망 어린이(2015년생인데 조기 입학을 원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는 11월 1~10일 근무시간 내 취학대상 명부 열람을 진행한다. 취학 통지서 배부는 12월 20일이며, 공립초 기준으로 예비 소집은 내년 1월 6일, 추가 예비 소집은 내년 1월 7일이다.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일은 3월 2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공공주택 입주자를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ㆍ무주택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공주택은 ▶삼양로123길 39-1 ▶인수봉로 15-18 ▶삼양로 123길 40-8 등 3곳이다. 각 10세대씩 총 30세대가 대상이다. 이들 주택은 전용면적 40.02~55.03㎡, 지상 5층 규모로, 옥상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세 곳 모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지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신혼부부 및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등 일정 자산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이들 공공주택의 월 임차료 및 보증금은 주택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보증금은 1836만~4365만원, 임차료는 월 24만~57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계약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조건으로 2년씩 최대 9
서울 노원구청이 어린이의 보호, 놀이, 건강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노원 아이 돌봄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이 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568.67㎡ 규모 건물이다. 중계동 성당 옆 건물이다. 건물 지하 1층은 아동식당, 지상 1층 공동육아방, 2층 아이휴 센터, 3층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이다. 지하1층 아동식당은 영양사와 조리사의 관리를 통해 친환경 재료로 만든 식사를 뷔페식이나 단품식으로 제공한다. 토스트, 고구마, 감자, 계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도 꾸려졌다. 또한 이 아동식당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뿐 아니라 일반 결식아동과 맞벌이 가정 아동도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카드 모양은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차별이나 심리적 위축의 가능성을 차단했다. 지상 1층 공동육아방에는 신체놀이실,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있다. 또 2층에는 40명 정원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공간 아이휴센터 23호점이 들어섰다. 독서와 예체능 활동, 소규모 교육이 가능한 2개의 활동실과 놀이공간인 거실, 사무실 등이 있다. 지상 3층에는 노원구청 직영 아픈 아이 돌봄센터가 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아픈 아이를
서울 성북구청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달라진 환경 속에서 자녀와의 소통 및 비대면 공부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달 12~13일 진행되는 이 특강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특강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 교육’이다. 1회차 다음달 12일 강의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이민영 강사가 나선다. 변화된 시대에 대한 이해, 나의 소통 습관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 감정습관, 소통마인드 세팅 등을 다룬다. 2회차 다음달 13일 강의에서는 정형권 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기 주도적 역량, 교과서와 참고서 활용법,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표현하는 공부 등을 다룬다. 수강 신청을 원하는 성북구 거주 학부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연 당일 동영상 링크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립도서관이 최근 어린이 3288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성북구 어린이 한 책으로 ‘소리 질러, 운동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도서관 측이 지난달 14~25일 관내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25개 기관에서 3288명의 어린이의 참여를 집계한 결과다. 관내 초등학교 가정통신문과 e-알리미 온라인 투표, 도서관 온오프라인 투표를 병행한 집계를 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은 947표를 얻었다. 도서관 측은 또 낭독 애니메이션, 어린이 서평 등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어린이 한 책 콘텐츠를 2020 성북 책모꼬지 홈페이지에 수록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기반 비대면 행사로 11월 28일부터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이달 31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북콘서트’를 열고, 박하령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작년 12월 개관한 이 도서관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와 학교도서관 저널 우수 문학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 소설 ‘발버둥치다’를 주제로 박하령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1인분의 사랑’, ‘발버둥치다’, ‘의자 뺏기’ 등의 책을 썼다. 채널예스 인터뷰에 따르면, 박 작가는 사회학을 전공한 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재미가 있고 의미 있는 청소년소설을 쓰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버둥치다’ 각색 낭독 공연도 있다.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가족 간의 건강한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연예인 출신 졸업생이 많은 백제예대 방송연예과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협회 소속 기획사들과 함께 ‘2020 대한민국청소년스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보컬, 댄스, 개그, 연기 분야의 미래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장이다. 대회는 내년 1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분야는 보컬, 댄스, 개그, 연기이며 초, 중, 고교 재학생이면 개인 및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5분 이내의 영상에 자신의 보컬, 댄스, 개그, 연기 등 재능과 특기를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을 통해 주최 측은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입상자를 시상한다. 또한 이들에게는 연예 기획사의 최종 오디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수상자가 백제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 시 장학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각종 구정 홍보 활동과 구 소식지 도봉뉴스 표지촬영에 참여하는 등 구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어린이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 3~9일 7일 동안 공개모집방식으로 어린이 홍보대사 지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사진 촬영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1~3학년 어린이다. 구청 측은 남아 5명, 여아 5명 등 총 어린이 10명을 선발한다. 인원, 자격 초과나 미달 시 선발 인원이 바뀔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도봉뉴스 표지모델, 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모델, 각종행사 포스터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또한 구정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 및 영상물 등 제작 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 홍보대사의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원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선발은 다음달 13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이달 말부터 유튜브를 통해 ‘UNGO 진로여행의 밤’ 영상을 방영한다. 그동안 미지센터는 매년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에서 일하는 실무자를 초청해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집합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센터 측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실무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UNGO 진로여행의 밤’의 진로탐색 영상은 ‘국제(비영리)기구’편 3편, 전문 직종을 다룬 ‘확장’편 3편으로 꾸려진다. 총 6편의 영상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그 중에서도 국제(비영리)기구편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니세프(UNICEF),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국제기구와 비영리기관에 진출한 실무자들의 인터뷰가 다뤄진다. JPO 등 국제기구 진출 루트는 물론, 해외 파견근무 경험도 들어볼 수 있다. 확장편은 파일럿, 성우, 디자이너 등 인기 직업군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해당 직종으로의 진로개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이다. 센터 측은
남양유업이 이달 30일 오후 2시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랜선 임신육아교실' 소아과편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들이 육아하면서 생기는 소아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연사로는 세란병원,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조연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나선다. 조 전문의는 아이 건강에 관련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개그맨 한상규가 이날 MC로 나서 토크쇼를 이끈다. 토크쇼에서는 영아 산통, 황달 등 아이가 아플 때 생길 수 있는 엄마들의 궁금증을 다룬다. 남양유업은 또 당일 본 방송이 끝난 뒤 오후 3시 15분부터 남양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계정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신청 회원 중 라이브 방송 참여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한다. 경품으로는 카시트, 조이비 놀이 텐트, 젖병 소독기, 베베숲 물티슈, INB 젖병, 남양유업 컴포트케어, 남양유업 맛있는 두유 등이 있다. 이번 랜선 임신육아교실 영상은 사전 녹화분을 방영하는 것이다. 또 본방 업로드 후 24시간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학부모로 사는 법’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지도할지를 알려주는 강좌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공부를 키워드로 부모들에게 근본적인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달 29일 첫 강의에는 오상현 선생의 ‘공부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강좌가 있다. ‘학이시습’ 과 ‘자기주도학습’의 비밀과 ‘살아갈 것인가’ vs ‘사라질 것인가’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다음달 11일에는 김호현 선생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강좌가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과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이 다뤄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미아동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열린육아방’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육아방이란 만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품앗이 공동육아 공간이다. 동네 커뮤니티로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또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핵과족화로 인해 이전에 비해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보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혼부부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 측은 10년 무상임대 받은 근린생활시설을 열린육아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간은 내년 초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정식 개관한다. 육아방에는 모임 공간, 장난감도서관 등이 생긴다. 도서관에는 장난감과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이 비치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돌봄 기반시설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