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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채움도서관, 31일 청소년 북콘서트…박하령 작가 초청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이달 31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북콘서트’를 열고, 박하령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작년 12월 개관한 이 도서관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와 학교도서관 저널 우수 문학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 소설 ‘발버둥치다’를 주제로 박하령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1인분의 사랑’, ‘발버둥치다’, ‘의자 뺏기’ 등의 책을 썼다.

 

채널예스 인터뷰에 따르면, 박 작가는 사회학을 전공한 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재미가 있고 의미 있는 청소년소설을 쓰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버둥치다’ 각색 낭독 공연도 있다.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가족 간의 건강한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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