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 한국PR협회장에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2년 임기다. 고려대와 연세대(석사)를 졸업한 조 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을 총괄해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이 회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 지난달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 13기 재능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재능장학생은 신규 장학생 13명과 기존 장학생 31명 등 총 4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뽑혔다. 재단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2012년부터 10여년 동안 총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생 중 서울대, 카이스트 합격자도 나왔다. 재단은 본래 초~대학생 모두 3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장학금 지원액을 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3명의 학생이 연단에 섰다. 재단이 지원하는 유엔 청소년 대표단의 일원인 김지호(청심국제고), 나윤(청심국제고), 박준석(한양대) 학생의 활동을 돌아보는 발표회였다. 다른 참가자인 이승현 학생은 미국에서 공부 중이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 폭력을 방지하고 더 포용적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NGO다. 최근 몇 년 동안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젠다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엔 청소년 대표단은 그 일환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이번 기수 청소년 대표단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서면 성명문 등재, 구두 성명 발표, 사이드 이벤트 개최 등 청소년 대표들의 활동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 서면 성명문은 국제사회를 향한 재단의 역할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2019년 제57차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재단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액션 플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한 파트너십과 국제 연대 등에 대해 서면 성명문을,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팬데믹 이후 악화된 사이버 폭력 ▶청소년
중랑구청이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태원 묘지 무연분묘 합장 묘역에서 ‘제106주년 3ㆍ1절 나라 사랑 기념식’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3ㆍ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ㆍ1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선생, 오세창 선생 등 여러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또 방정환, 문일평 선생 등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이 안장돼 있다. 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임철호 성악가가 ‘장부가’를 공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3ㆍ1절 노래를 제창하게 된다. 행사는 헌화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신년하례회에는 그동안 단체를 지원해 준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운동에 기반한 여성, 청년리더십, 공동체활동이 담긴 YWCA와 수탁기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경 회장은 “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울산YWCA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 50년을 바라보는 울산YWCA가 앞으로도 시민단체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올해를 청소년의 세우는 해로서 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의 23대 사무총장에 최봄(49) 선생이 취임했다. 최근 서울YWCA 뉴스레터와 블로그 발표 등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봉직한 김양선 전 사무총장과 최 신임 사무총장이 임무를 주고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YWCA에서 일한 최 총장은 노인문화부 간사를 시작으로, 모금개발부장, 복지사업단 부장, 사회운동국장 등을 거쳤다. 최 총장은 서울YWCA의 차세대 여성리더 프로그램 ‘허라이즌’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이끌어 왔다. 최 총장은 취임식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능력으로 많은 분과 협력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지난 20일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강화에 나섰다. 구청은 올해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봉사활동가 16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의 과목을 수료했다. 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워크샵을 진행, 시내권, 을지로권, 신당권, 약수권 등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기업 여성임원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이 이달 25일 제4대 회장으로 김미진 HP코리아 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WI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연세대 전산과학과 졸업 후 IT 분야에서 30년간 천착해온 김 회장은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아시아 서비스사업부,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광고/홍보 마케팅, 기술영업,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선보인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2015년 HP 분사 프로젝트와 2017년 HP의 삼성프린팅 사업부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WIN은 전했다. 김 회장은 “여성 리더십 확대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WIN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서 기업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을 열었다. 돌봄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97명의 돌봄단이 16개 동에서 활동한다. 단원들은 인당 약 40명 내외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주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일을 맡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돌봄단 소개와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직무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돌봄단원들은 한 해 동안 이웃들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공익활동 커뮤니티 2025 ‘당신 옆의 공익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활동은 시민들이 공익활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사업이다. 공익 의제를 중심으로 공감대 형성, 창의적인 활동 기획, 실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렸다. 작년 한 해는 354명의 온라인 시민 투표 참여로 10개의 시민 공익의제 발굴 및 커뮤니티 모임이 운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12개 커뮤니티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게 된다. 3월 18일 인터뷰 대상자를 개별 연락으로 발표한 후 3월 20일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19일 제9기 은평청년네트워크 위촉식과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청년 간 소통ㆍ협력 활동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 9년차다. 앞서 구청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 40명을 선발했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청년축제 참여, 정책발표회, 사회 기여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작년 제안 중 ▲청년 일 경험 공유 멘토링 사업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캐릭터 개발 ▲고립ㆍ은둔 청년 은평형 단계적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 3건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실현하는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은평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손병희 선생이 봉황각과 도선사 등에서 3ㆍ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도선사에서 타종식을 시작으로 행사를 연다. 이어서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도선사에서 출발, 봉황각까지 2.3km 구간을 걷는, 태극기 거리 행진이 있다. 태극기 행진에는 구민 400여명이 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이어 봉황각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기념식이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이순희 구청장의 기념사, 천도교 의창수도원장과 13개 동 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강북 소년소녀합창단의 3ㆍ1절 노래 합창, 만세 삼창 등이 있다. 봉황각은 3ㆍ1독립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이 1912년 국권회복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역사적 장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다목적 라운지에서 ‘서울 우먼잇츠’ 프로그램의 IT 학습 커뮤니티 ‘잇츠(IT’s) 스터디’ 3기 킥오프 데이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서울 우먼잇츠는 가입자 수 2800여 명의 여성 IT 커뮤니티다. 서울시 거주 혹은 서울시 소재의 회사(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IT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잇츠 스터디는 우먼잇츠 중에서 IT 분야 여성의 진입과 경력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학습 네트워크다. 작년에는 아마존웹서비스한국사용자모임, 우아한형제들과 협력해 1~2기를 추진, 21개 스터디에 135명이 참여했다. 잇츠 스터디 3기는 구글지원 ‘우먼테크 메이커스(Women Techmakers)’와 협력해 추진한다. 2~4월 3개월간 팀별 스터디 활동을 통해 학습도 하고 네트워크도 쌓는다. 이번 킥오프데이는 이번 3개월 장정의 오프닝 세션과 참여형 워크숍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잇츠 스터디는 IT 분야에서 여성들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킥오프 데이가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기를 바란다”고
남양주시가 청년 중심 정책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4기를 발족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시청은 지난 23일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2명의 청년위원이 자리했다. 이들 청년 위원은 시정의 주체가 되어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을 청년의 관점에서 보완하며, 협의체를 남양주시 청년 거버넌스의 핵심 기구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주광덕 시장은 위촉식에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건의가 시 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월 14일까지 경기여성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ㆍ가족 분야 정책 이슈를 발굴해 지역 협력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작년 센터 측은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완경기 여성 캠페인(웰컴 투 완경), 직장인 여성 돌봄 프로그램(일하는 여성들의 몸과 맘 회복 테라피), 결혼이주여성 적응 지원(비경쟁 속 너ㆍ나 우리)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와 경기도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산 사업 ▲여성ㆍ가족 분야 지역생태계(네트워크) 조성 사업 ▲여성 문화예술활동, 건강증진 사업 등이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