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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HP 본부장, 여성임원 단체 WIN 4대 회장에 선임

기업 여성임원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이 이달 25일 제4대 회장으로 김미진 HP코리아 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WIN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의 여성 임원 네트워크로,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연세대 전산과학과 졸업 후 IT 분야에서 30년간 천착해온 김 회장은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아시아 서비스사업부, 솔루션 및 제품 마케팅, 광고/홍보 마케팅, 기술영업,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선보인 인물이다.

회사에서는 2015년 HP 분사 프로젝트와 2017년 HP의 삼성프린팅 사업부 인수합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WIN은 전했다.

 

김 회장은 “여성 리더십 확대는 단순히 여성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WIN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서 기업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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