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바로고가 미트피플과 배달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미트피플의 배달 서비스 앱 ‘고기상회’ 주문건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바로고에 따르면, 회사 측은 고기상회 앱을 통해 주문된 정육에 대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향후 서비스는 수도권 전역과 부산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기상회는 소비자가 앱을 통해 용도, 부위별로 고기를 원하는 만큼 고르고, 중량과 손질방법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문된 고기는 가까운 제휴 정육점에서 포장해 배달한다. 
 
미트피플 관계자는 “고기는 칼이 닿는 순간부터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문부터 배달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바로고와의 제휴를 통해 정육 상품을 보다 더 신선하게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측도 “바로고의 딜리버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고기를 받아볼 수 있게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