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이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연합 건물과 마당에서 축제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을 연다.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2022년 유엔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3월 30일이다. 올해가 2회째로, 연합은 이번 지구장에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들을 선보인다. 축제는 제로웨이스트 팀들이 모여있는 ‘버리지말장’과 업사이클팀이 모인 ‘되살려쓰장’, 수리/수선팀이 모인 ‘고쳐쓰장’으로 꾸려진다. 종이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 도서, 화장품 리필 체험, 나무식기 수리 워크숍 등이 있다. 연합은 “이번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 축제를 시작으로 제로웨이스트 시민 실천이 퍼져나가고, 매년 돌아올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함께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 장터는 구민들이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 중고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내용이다.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 확산, 환경 보호 취지다. 구청은 이번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하는 한편,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놀이공간도 운영됐다. 구청은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평화공원에서 장터를 연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부에나파크시 수잔 소네 시장 등 대표단이 최근 성북구를 방문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소네 시장 등 18명의 대표단은 지난 18~23일 성북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가 있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했다. 또 방문단은 성북구의회, 명원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번에 한국을 찾은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계성고의 한국사, 음악, 미술 등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8일 강당에서 세계여성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울산YWCA와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시여성회관, 씨밀레,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가 함께 했다. 단체들은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에 영감을 불어넣다’에 맞춰 정의와 존엄을 뜻하는 보라색 풍선에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 차별 철폐에 대한 단어들을 쓰고 외치며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영상을 시청했다. 불평등 타파의 의미다. 단체는 “여성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에 주목하고 성별, 경제력,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장애, 나이 등에 따라 차별받고 배제되는 상황에 저항하며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지난 4일 오전 유현초 앞에서 신학기 등굣길 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ㆍ성북강북교육지원청ㆍ녹색어머니연합회ㆍ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경찰은 어린이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을 알렸다. 또 학교 앞 주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계도했다. 경찰은 “새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행위네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니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지난 7~8일 이틀간 세계 여성의 날 맞이 ‘포용을 장려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세계 여성의날 슬로건에 맞춰, 지역 내 양성평등 의미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방배역 3번출구와 센터 내부 등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배움을 가깝게, 내 삶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20일 울산YWCA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 4대 협회장으로 박정화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박정화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2024년은 모든 단체가 어려운 상황이니 모두 함께 화합하여 이루어 나가자”고 당선 인사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김태경 울산YWCA 회장과 이종옥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지부장도 참석했다. 협의회는 김덕순 전 협회장, 박보봉 전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대표, 김난주 울산YMCA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덕대 평생교육원 지도교수와 학생 13명 등이 뷰티 및 미용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16일 학교에 따르면, 학교 측은 최근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청담힐요양병원과 함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재능기부는 재학생 한 명당 봉사 대상자를 1:1로 전담했으며 메이크업 및 헤어 셋팅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 후 장소 이동 및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인덕대 평생교육원 협력 기관인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청담힐요양병원과 함께 진행했다. 학교 측은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및 기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유근선 원장은 “재학생들과 함께 뷰티ㆍ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봉사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연대 의식 강화 및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가 이달 13일부터 ‘서초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센터가 2020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과 된장ㆍ간장을 담그고 지역사회에 나눔 및 기부하는 내용이다. 행사는 구체적으로 3월 중 장 담그기, 5월에 장 가르기, 11월에 장 나누기 순으로 꾸려진다. 함께 만든 된장과 간장 일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자에게 지급되며,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기부하게 된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전 참가자와 지역주민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금년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전통 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나누며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절 식사 시간을 보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복지관 측은 최근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주머니 안에 있는 덕담을 뽑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꾸렸다. 또한 식당에서는 식생활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둣국, 돈갈비양념찜, 오색꼬치전, 애호박전, 식혜 등 특식이 준비됐다. 복지관 측은 또 발걸음 하기 어려운 주민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께는 댁에서 명절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설명절 식사 키트도 준비했다. 복지관 측은 올 한 해에도 지역주민의 구심점이 되는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지난달 10~23일 진행한 새해 소원 성취 북큐레이션 ‘소원나무’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올해 새해 목표를 글로 적어 내면화하는 동시에, 타인의 소웡늘 공유하고 간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방문객 205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측은 이 중 9명을 추첨해 상품을 지급했다. 어린이들의 참여도 많았는데, 제출된 소원 중에서는 “가족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축구를 잘하게 해주세요” “내년에는 키가 크게 해주세요” 등이 있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설 행사 ‘즐거운 설날 함께해용’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및 취약계층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이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나눔활동과 식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한상’이라는 식사자리는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식사가 이어졌다. 떡국 300인분이 모두 소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쌀과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복지관은 ‘월곡 대탐험’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딱지치기’, ‘비석치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동네 어르신들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 미풍양속은 살아 있다. 최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는 1~2월에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고 한다. 봉사회는 불고기전골과 떡 케이크, 과일 등을 준비했고, 회원들이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의 든든한 기둥이자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면목7동 효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중랑구도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효도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선임 등 주요 안건을 통과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울산YWCA는 이날 총회에서 김태경 이사를 신규 회장으로 선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조명화 이사, 제2부회장에는 지창완 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법인이사로 11명이 선출됐다.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봉직한 김덕순 직전회장은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YWCA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반자로서 역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YWCA는 2024-2025 주요 사업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을 결의하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정의로운 탈핵ㆍ탈석탄 에너지전환 사회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묵2동주민센터와 행복나누리협의체, 장수봉사단이 18일 관내 어르신들을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액자를 증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묵2동주민센터는 지난해 12월, 행복나누리협의체의 후원과 장수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37개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액자 역시 행복나누리협의체가 후원했다. 사진작가와 사진관, 미용실 운영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장수봉사단은 메이크업과 사진촬영, 의상, 보정, 액자 제작 등을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