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9~11월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용인 소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무료로 승마, 말 교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체험은 매주 화목요일 2회 진행한다. 5세 이상 어린이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위해 동일 어린이집ㆍ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한다는 입장이다. 도청은 앞서 올 상반기 관내 13개 시군 27개 어린이집에서 총 12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 타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관내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L20 코드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2세 이하 관내 아동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 보습제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방문접수하면, 연간 3개의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할 때 ▲당해연도 진단서 또는 처방전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급자증명서(해당자) ▲주민등록등본을 내야 한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각각 제출하는 것이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뮤지컬 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지컬 커튼업’이 지난 9일 종료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초등생 52명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한 집중형 예술캠프로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연령대별로 나뉘어 각 발달 단계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받았는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연기ㆍ노래ㆍ안무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기초 실력을 쌓고, 매주 토요일에는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식이었다. 또 어린이들은 직접 대사와 가사를 창작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기도 했다. 공연은 2회 진행됐고 관객 160명이 즐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창작 뮤지컬 전문 극단 ‘죽도록 달린다’와 협업해 전문 예술교육가가 참여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구청이 올 하반기 어린이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어린이집 내에 생태학습 공간을 마련해 원아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된다. 텃밭은 전체 면적은 46㎡이고, 안전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바퀴형 이동식 구조로 설치된다. 구청은 평창동 종로숲어린이집, 필운동 사직어린이집, 옥인동 세종마을어린이집,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부속어린이집 총 4곳에 텃밭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 4개 텃밭은 8월 중 조성되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생태 교육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 텃밭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대문구청이 북가좌2동 복합청사 2~3층에 해담는도서관을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월~목 오전 9~오후 6시, 토~일 오전 9~오후 5시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 도서관 2층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열람실, 임산부휴게실, 3층은 종합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운영된다. 이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자원봉사, 저자와의 만남, 방학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기, 인문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도서관이 책과 쉼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많은 분이 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5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이 지난 5일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민관 협력을 통해 꾸려진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아동의 참여권 육성을 위해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기구 활성화를 추진한다. 관내 초등생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아동 정책의 5대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일상에서 느낀 부분을 의견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이들은 그룹별로 사례를 정해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의견을 제시한다. 활동에는 대학생 멘토가 조별로 배정된다. 이들 모니터링단은 향후 연말 보고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발표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천재교과서 해법독서논술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국 학습생을 대상으로 ‘2025 해법독서논술 논술대회’를 치른 뒤 지난달 30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대회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학습생이 참가해, 학년별 필독서를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글쓰기 과제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대상(1명), 최우수상(5명), 우수상(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회사 측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연말까지 연중 상시 수능인강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 매주 화요일 수강권 발송되는 방식이다. 이 강좌는 일반 학생 기준 연회비 4만5000원 중 2만5000원을 구비로 지워해 주는 내용으로, 수강생은 1318개 내신 및 수능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된다. 일반 학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강북구민만 가능하며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관내 12세 이하 어린이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2세 이하 어린이 전체에 대한 종합적 돌봄환경 파악을 위한 사업이다.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ㆍ가정보육 등 돌봄 유형을 막론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라는 구청 설명이다. 조사는 8월말까지 가정방문과 온라인을 병행해 도봉구 관내 거주 0~12세 어린이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는 아동 돌봄 관련 정책 개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등에 쓰인다. 구청 측은 “돌봄 공백 여부, 가정 내 안전취약성 현황, 돌봄 관련 서비스 수요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전국 다문화 가족 1만6014가구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다문화가족의 생활과 자녀교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등 전반을 진단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작년 조사 결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순취학률은 61.9%다. 2021년 40.5%에 비해 21.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 국민과의 격차도 같은 기간 31%포인트에서 작년 13%포인트로 줄었다. 여가부는 “2000년대 초중반 출생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정부의 정책과 지원제도 확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시기와 맞물린 결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올해 강북구 장학생을 8월 1~15일 접수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인원은 77명으로, 복지와 우등, 유공, 으뜸 분야다. 총 1억1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장학생은 고교생 2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한다. 고교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을 받는다. 우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유공 장학생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유공자의 자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3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은 으뜸 장학생으로 뽑아 1인당 100만원씩 받게 된다. 접수는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복지ㆍ우등ㆍ유공 장학생은 개별 접수, 으뜸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별도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제주삼다수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교육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이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참여형 환경 콘텐츠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8일까지다. 주최 측은 1000가정을 선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 ‘쏭이’가 그려진 자원순환 컬러링북과 블록 크레용 키트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지난 22일 진행한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에 구민 400여명이 몰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구민들이 대거 참석, 독서에 대한 지역 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나 교수는 자녀의 연령과 독해력에 따른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자녀의 특성에 따른 맞춤 해결법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부모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도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학부모님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강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중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동국대와 함께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8월 6일과 8일 이틀 동안 동국대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풀어낸 체험 위주 활동이다. 교육은 회차별로 30명씩 진행한다. 2회차는 8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 거주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대학생 20명이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을 지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최근 파견한 해외 연수생 2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연수를 시작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3주 동안 장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또 이들 장학생은 연수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