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올해 ‘암 건강대학’ 행사를 마쳤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암 건강대학은 11월 26일 강좌를 끝으로 끝났다. 강좌는 11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교육은 암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건강생활에 대한 사항도 전했다고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전문 강의를 통해 암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했고, 조기 검진으로 치료가 되면 결코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구청에 전하기도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암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ㆍ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182개소를 대상으로 12월 중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품을 종류ㆍ성질ㆍ상태별로 분리ㆍ보관해야 함에도 일부 대형 건물에서 재활용품이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돼 추진됐다. 이에 작년과 올해 이미 점검이 끝난 420곳을 제외한 관내 상가ㆍ업무시설ㆍ복합시설 등 총 182개 건축물을 점검 대상이 됐다. 지난달 이들 건축물에 대해 안내문과 자체점검표를 발송했으며, 12월 중 자체점검표를 회신 받아 건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표 미제출 건물은 15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활용 분리보관 장소 설치 여부 ▲종류별 분리배출 및 보관의 적정성 ▲수거 용기 확보 여부 ▲혼합배출 여부 ▲재활용품 적정처리 여부 등이 다뤄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YWCA가 오는 8일 ‘성평등 관점으로 여성 서사 드라마, 함께 다시 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여성 서사 드라마는 요즘 매우 많다. 여성 캐릭터의 주체성은 분명 더 커졌지만 결말이 다시 로맨스로 돌아가거나, 남성이 여성을 구원해 주는 등의 서사는 여전히 많다. 이 행사는 드라마 속 여성, 성평등한 여성 서사에 대한 대화를 자유롭게 나누는 공론장이다. 행사의 진행은 오수경 드라마평론가가 나선다. 내용은 1부가 성평등 관점에서 본 ‘드라마 속 여성’의 의미와 한계, 2부가 라운드 토크 : 우리가 꿈꾸고 기대하는 성평등 드라마로 꾸려진다. 참가비는 없으며, 서울YWCA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LG유플러스와 KB국민은행이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탐지하고 국민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업한다. 최근 양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6일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약’을 맺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임원이 함께 했다. 양사는 익시오 서비스를 통해 탐지된 피싱 의심 패턴과 금융권 이상 거래 데이터를 연계해 피싱 시도 실시간 탐지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대응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실제 피해 의심시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싱 의심 데이터를 경찰청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로부터 피해의심 고객 정보를 공유받아 이를 자체 금융 보호 시스템과 연동해 즉시 모니터링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될 시 계좌 지급 정지 등 고객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 고객들도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다. 우
금천구청이 금천고 등 학교 주변 통학로의 지중화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설명회는 주민, 상인, 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25일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27일 시흥3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금천고 등 초중고 5개 학교가 밀집해 있는 시흥대로 93~143이 대상지라고 한다. 해당 지역은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함에도 전주와 공중선이 혼재돼 도시 미관 및 안전 측면에서 개선 요구가 높았다는 구청 설명이다. 총 128억원의 사업비 중 76억원이 외부 재원이며, 구청은 2026년부터 지중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서남권의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도록 하겠다”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인천 남동구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남동구는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했으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 2020년 선정 이후 다시 선정된 것이다. 구청은 ▲모두가 평등하게 ▲여성이 당당하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복한 돌봄 ▲여성이 참여하는 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지역 특성과 구민 참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구청은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을 위한 ‘약국ㆍ치과사무원, 실버보드게임지도사 양성’, 안심 환경 ‘안심 귀갓길’ 조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돌봄 마을 ‘육아 쉼터’ 활성화 등을 진행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우리 구와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 공정경제과가 중고 아이폰 해외배송 상품에 대한 주의를 강조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중고아이폰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과 관련된 배송지연, 환급지연 등 소비자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9월 24일 첫 접수 이후 지금까지 60건이 접수됐다고 한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도 전국적으로 962건의 소비자피해가 접수됐다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SNS 광고나 블로그 후기 등으로 소비자를 유도한 뒤 해외 배송을 핑계로 배송 기간을 2~4주 잡은 뒤 시간을 끌며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대금 환급을 지연하는 식이다. 경기도는 청소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피해사례를 홍보하고 유사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사업자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11월 25일은 유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왔다. 경기도는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안산시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민ㆍ관ㆍ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안전 환경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캠페인과 합동점검뿐 아니라 장비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진행하는 국내 최대 사진예술 전시회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다음달 4~7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협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 시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사진예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ㆍ참여 프로그램이 있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협회의 슬로건 아래 사진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될 수 있는 열린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사진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도 있다. 또 고(故) 이경모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전 ‘찰나를 담아, 스스로 역사가 되다’, 중국예술사진학회 교류전 및 장가계 특별전, 서울의 오늘 전시, AI 이미지콘테스트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 사진학과 교류전 등의 전시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교대 종합문화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린 부문으로 개최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2007년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창설한 국제음악경연대회로, ‘서울’의 이름을 내걸고 다부문 순환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콩쿠르라는 특징이 있다. 대회는 피아노ㆍ바이올린ㆍ성악 3개 부문을 순환 개최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연대회로 치러졌다. 올해는 바이올린 부문이다. 대회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개국 34명(국내 15명, 해외 19명)이 1차 예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어 1차ㆍ2차 예선, 준결선ㆍ결선을 거쳐 1~6위 최종 입상자가 결정된다. 한국인 참가자 중에서는 ’22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한 이예송, ’18년 메뉴인 콩쿠르 3위 임현재, ’24년 윤이상 콩쿠르 3위와 ’22년 크라이슬러 및 ’20년 바흐 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는 심동영 등이 출전한다. 올해는 이미경 심사위원장(한국/前 뮌헨 국립음대 학장 및 교수)을 비롯해 미국ㆍ유럽ㆍ아시아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저명 바이올리니스트 10명이 심사위원단으로 나선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신혼부부 주택 사업 미리내집이 ‘제6차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신천, 미아 등 서울 전역 71개 단지에서 총 400세대 규모로 모집한다. 미리내집은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주거 대책이다. 이번 6차 미리내집은 다음달 10~12일 신청을 받는다. 전용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입지 와 면적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세금은 최저 2억 6000만원(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59㎡)부터 최고 8억 9000만원(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 59㎡)까지다. 신청대상은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일 전까지 혼인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서울시는 또 12월 17일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약 500호를 신규 모집한다. 보증금을 무이자로 6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과 연계한 유형이며, 장기안심주택 거주 중에 자녀 출산시 10년 거주 후 미리내집으로 우선 이주 기회를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준비한 축제의 장인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28~29일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도내 11개 시ㆍ군의 특화 자원과 지역의 창작 역량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로 꾸려졌다. 20여개의 부스를 통해 400여 개 콘텐츠를 전시해 충북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가 진행됐다. 전시장에서는 영상ㆍ게임ㆍ웹툰ㆍ굿즈 전시와 AIㆍAR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다. 또 ▲충주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 ▲영화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 ‘미드저니 코리아’ 조남경 크리에이터, 방송인 노홍철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지역 작가의 창작 IP 투자 연계 스토리 피칭 ▲방문객 참여형 숏폼 영상 콘테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비즈매칭 지원을 위한 IP 상담,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단편 영화제, 미디어아트 전시, 자수테라피ㆍ아로마 명상 등 웰니스 관광 체험 등도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는 충북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지난 23일 치러진 동대문구 송년 트로트 대툭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이다. 동대문구 주관과 서울시 후원으로 치러진 이 행사는 국내 톱 트로트 스타 장윤정, 감성 보이스의 송민준, 떠오르는 트롯 대세 황윤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의 영기가 출연했다. 또 구청은 응급의료지원 부스 운영,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배치,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점검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민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 구립상림도서관이 2025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을 증정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 캠페인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구립상림도서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단위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매년 꾸준히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연체 이력이 없으며,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을 선정해 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가 5년 단위로 지정ㆍ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중랑구 등 올해 신규 지정된 22개 시군구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지위를 갖게 된다. 중랑구는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나의자랑 우리중랑’을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조례, 중랑형 통합돌봄 사업, 중랑구 성평등활동센터, 여성 일자리 확대 및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운영 등이 그 예다. 중랑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