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청과 강북경찰서, SK쉴더스가 함께 추진한다. 현관 앞 실시간 녹화 및 감시, 24시간 출동, 우리 가족 얼굴인식 인공지능(AI) 기능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등으로 꾸려져 있다. 지원 대상은 경찰이 구청에 추천한다. 이후 구청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해 SK쉴더스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SK쉴더스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현관문에 부착하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집 앞을 지키는 인공지능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구청이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경찰 추천을 받지 못했더라도 이들 범죄를 경찰서에 신고하고 경찰서로부터 교부받은 신고 접수증을 구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채권, 채무관계, 층간소음 등으로 발생하는 스토킹 피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 소식을 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규 설치와 노후된 장비 교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두 가지 방향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구청은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등 62곳에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했다. 또 예산 2억 672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와이파이 128대를 교체했다. 현재 가동 중인 공공와이파이는 1356대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통신 기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ㆍ19 혁명국민문화제 2024 위원회를 출범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5일 출범식을 통해 올해 4ㆍ19 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 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인 4ㆍ19 혁명의 의미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강북구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4월 12~19일 국립4ㆍ19 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열린다. 구청은 이번 올해 행사에서 문화, 공모, 참여, 지원 4개 분야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그 중에서 전국 4ㆍ19 합창대회, 4ㆍ19 혁명 거리 상황극 등이 새롭게 생겨난다. 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대회, 합창대회 등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봉복지자원 통합플랫폼 ‘도봉복지로’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 기간 관내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구립경로당 20곳,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구청 측은 어르신 563명에게 도봉복지로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접속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관에 리플렛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게재했다. 구청은 또 동주민센터에 복지코디네이터를 지정하고 도봉복지로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인 방문 시 모바일을 통해 도봉복지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도록 독려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면적 55%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구청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여가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산불 요인들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구청은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중점 배치,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또 구청은 소방서와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예방에 나선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와 등산객의 실수로 생긴다. 구청은 이에 입산 금지 지역 진입 금지, 입산시 담배/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지정된 장소 이외 취사/아영 금지,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페기물 소각은 허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 등을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 축구단과의 협업을 기념, 이강인 등 소속 선수들의 스티커가 담긴 ‘슛돌이 크림빵’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슛돌이 슈크림빵, 슛돌이 초코크림빵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에는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인기 선수들의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간다. 회사 측은 앞서 작년 10월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 특화 산업인 양말제조업 부흥에 나선다. 최근 구청은 ‘2024년 양말제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구청이 진행한 ‘도봉구 양말제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도봉 양말제조업 성장기반 조성과 홍보 및 판로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나서는 것이다. 또 구청은 다음달 중 도봉 양말 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양말 제품들의 상시적인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도록 조성되며, 도봉구 양말의 공동 판매 및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구청은 기대했다. 구청은 또 관내 양말제조업의 공동브랜드 개발에도 나선다.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공동브랜드가 개발될 전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3년이 도봉구가 우리나라 양말산업의 메카로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24년 올해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 지원정책들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에는 방학동, 창동 등에 양말업체 200여곳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양말생산량의 70%를 도봉구가 차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청이 이달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초구 거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그 대상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월차임액 X 100 ) + 보증금’ 산식을 이용,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챙겨 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한해 연 1회 지급이다.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토교통부가 다음달 9~12일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면제는 9일 0시부터 12일 24시 자정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다. 2월 8일에 고속도로에 들어왔다가 9일 0시 넘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12일 밤 11시에 고속도로를 진입했다가 13일 0시 넘어 진출한 경우에도 면제가 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내면 면제처리된다. 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4일까지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예술인 60팀을 모집한다. ‘우리들을 잇는 소리’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도봉구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내용이다. 작년에 이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우이천 빛축제, 도봉구 50주년 출범행사 등에 참가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예술인은 올해 도봉구 주최 행사 및 기획 공연에서 출연 기회를 부여받고 음향 장비, 출연료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 거주하는 예술인 활동 증명서 보유자 또는 도봉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로 건강보험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제한 요건이 있다. 구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60팀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무주택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은평형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5명이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 거주 1985~2005년 출생한 무주택 1인가구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차보증금 6000만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 재산 1억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번 모집에서 지원 기준을 임차보증금 기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월세 지원금 지급 방식도 분기별 지급에서 매월 지급으로 바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의지를 강조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9일 부천 주사무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지역별 전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열었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다회용컵 사용, 우산 빗물제거지 비치 등을 진행했다. 또 외부 방문객 대상으로는 교육생이나 방문객들도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SNS 인증 이벤트도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전년 대비 일회용품 사용량이 80% 줄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설 연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병원, 운수회사, 주유소의 세차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도봉천, 방학천 등 주요 하천을 확인한다. 우선 점검은 설 연휴 전 사전 홍보 및 계도,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과 점검 등으로 시작된다. 또 구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전 예방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이후 설 연휴인 9~12일에는 구청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 대처한다.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ㆍ영세 사업장에 환경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작동을 돕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일제정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137개 자전거 보관소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도로, 보행로 등에서 무단방치 자전거 점검에 나선다. 우선 구청은 무단방치 자전거에 안내문을 부착한 뒤,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하여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한 해 강북구청은 방치 자전거 1561대를 적발했다. 이 중에서 1222대는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339대는 매각 또는 보관했다. 작년에는 1827대가 적발됐으며, 이 중 1462대가 주인이 찾아가고, 365대는 매각 또는 보관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후 보도블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19년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해왔다. 작년까지 관내 정비대상 82.16km의 정비대상 중 약 50%에 해당하는 40.88km가 정비를 마쳤다. 하지만 자재비용과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효율적인 보도정비 체계를 마련한다는 이야기다. 우선 구청은 C등급 노후도로를 면밀히 파악해 우선 순위를 관리하고, 경계석이 양호한 경우는 기존 측구만 보수한다. 또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유지에 보행로가 설치된 경우는 더욱 깐깐하게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보도정비계획을 다음달 중 공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