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AI시대를 책임있게 주도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종합계획은 ‘누구나! 안전하고 이롭게! 더 깊고 조화롭게! AI 시대의 주인으로’라는 비전 아래, AI 기초소양 및 윤리, 수업/평가 혁신, AI 핵심인재 양성, 교사 역량 강화 등의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종합계획은 모든 학생들이 격차 없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평가 혁신을 도모하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AI와 미래교육, AI 윤리와 시민성, AI 인재 양성 등을 주제로 포럼 및 심포지엄을 실시하였고, 서울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등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AI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교육청은 AI 기초소양 교육, AI윤리/디지털 시민성 교육, 수업/평가 혁신, AI 시대 핵심인재 적극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펼친다. 또 과학고와 영재학교에 STEM-AI 교육과정 운영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AI 교육 종합계획은 인공지능을 잘 쓰는 교육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생각하고 협력하며 책임 있게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농심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초대형 신라면 광고를 방영한다. 올해 3월 네덜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한 농심은 런던의 심장부를 파고드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럽 내 존재감을 더 키운다는 포석이다.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옥외광고 거리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중구청이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있는 ‘굿모닝시티쇼핑몰’ 부설 주차장 80칸을 이달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굿모닝시티 측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부설주차장 8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월 주차요금은 11만원이지만, 이 중 7만원을 구에서 지원해 주민은 월 4만원만 부담한다. 굿모닝시티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설주차장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구민 중 본인 명의 차량만 가능하고, 법인 차량은 불가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거지와 업무ㆍ상업지구가 혼재돼있는 중구의 특성을 살려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월곡꿈그림도서관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영상 예술 교육 프로그램 <상상을 만드는 영상 실험실〉이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성북문화재단 블로그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본 프로그램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과 완성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영상 언어의 구조와 다양한 표현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교육은 내년 1월 13~1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예비중1~고3 청소년이다. 강좌는 비디오아트전공 강수연 강사가 맡는다. 연필, 지우개, 가위, 풀, 스마트폰을 개별 지참해야 한다. 접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영상 계획(스토리보드 제작하기), 영상촬영(카메라 구도 등 촬영기술 배우기), 콜라주 기법 활용 애니메이션 만들기, 내레이션 음향 효과 더해 영상 완성하기 등으로 꾸려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ㆍ발송하는 등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안내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외국인 어린이는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다. 주민등록이 없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 취학 절차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도 많아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한다. 작년에는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고 한다. 또 도청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20개 언어로 번역해 안내문을 발송한다.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계해 외국어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는 그동안 누가, 어떻게 안내해야 하는지가 불분명했던 영역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지난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되는 내용이다. 중랑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리사 자격은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지정된 전문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청은 내년 3월 예정으로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할 전망이다.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마포구가 20일부터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 구청은 올 여름 이 장소에서 ‘엄빠랑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겨울에는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가족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공 얼음으로 만든 이 아이스링크는 약 150㎡ 규모의 어린이 시설로, 신장 110cm 이상의 만 5 ∼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로 운영되고 오후 1~2시는 점검 휴식시간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얼음 위 스케이트 자국마다 아이들의 웃음과 추억이 새겨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오는 20일 봉우재로33길 일대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서 ‘미리메리 상봉에 산타왔다’ 겨울축제를 연다. 이 상점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중랑구 대표 골목상권이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핫팩 만들기와 마음을 전하는 카드 만들기 등 연말 정서를 살린 체험이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에는 상징 조형물 점등행사가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제2호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 겨울축제는 추운 겨울에도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지역의 생활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 상담실 사업은 지난달 말부터 대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주거 관련 상담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등 청년 가구의 집 찾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상담실은 전교생이 기숙 생활을 하는 육군사관학교를 제외한 지역 내 6개 대학교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를 상담 매니저로 위촉하고 구 부동산정보과 직원들과 함께 상담을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ㅏ. 주요 상담은 ▲계약서 작성 유의 사항 ▲전월세 형성가 등 주거지 탐색 지원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안내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올해 구청은 관내 6개교에서 318건의 상담과 2000건의 홍보물 배포를 진행했다. 한편, 대학 캠퍼스로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도 매주 목요일 오후 노원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면 상담 및 동행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구청은 또 정기 운영시간 이외에도 상담을 원하는 경우 상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오후 2시 안산시 중앙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11월 25일은 유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왔다. 경기도는 일상 속 성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안산시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적외선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민ㆍ관ㆍ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안전 환경을 견고히 하고 있다”며 “캠페인과 합동점검뿐 아니라 장비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경력을 위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제도를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7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120명의 청년에게 단순 체험이나 단기 아르바이트가 아닌, 실제 기업에서 4개월간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하는 ‘실전형 인턴십’이다. ‘졸업 전 반드시 직무 경험이 필요하지만, 기회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 현실’을 반영해 서울시가 개발한 정책이다. 올해 인턴십은 120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경쟁률 9:1)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비맥주 등 52개 기업에서 8~11월 직무경험을 쌓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최근 청년들이 인턴 경험 자체를 얻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험의 문턱을 낮춰 ‘첫 경력’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청년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무용극 <루돌프>를 선보인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작품은 사슴이 아닌 겁 많은 원숭이 ‘루돌프’가 주인공인 독창적인 어린이 모험극으로 꾸려진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기 위해 숲을 떠난 루돌프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용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특히 이 작품은 대사보다 몸짓과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 무용극은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국내 대표 현대무용단인 ‘고블린파티’의 무용수들이 손과 발, 온몸을 활용해 다양한 동물과 숲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여기에 국악적 요소를 더한 음악이 특징이다. 광진구민은 20% 할인이 된다. 36개월 이상 어린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2일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김장 인 정릉’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자원봉사 단체 소양회와 함께다. 소양회는 기업가, 전문가 등 35명이 구성돼 있다. 김장 인 정릉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5회 진행됐다.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동절기 결식예방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한돈자조금의 “한계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으로 수육용 7.5kg를 지원받아 꾸렸다. 소양회는 이날 1.3톤의 김장을 담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채성현 복지관장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이달 28일 서울시 건강총괄관 정희원 작가를 초청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랑 이음:인문학’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이 시리즈는 “어제의 질문이 오늘의 배움으로,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가능성으로”를 슬로건으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나누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달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으로, 현 서울시 건강총괄관인 정희원 작가가 강연한다. 정 작가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으로 자기돌봄 하기’를 주제로 강연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습관과 일상의 실천을 중심으로 한 자기 관리법을 소개한다. 조민구 재단 이사장은 “주민이 함께 인문학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경기평화광장 내에 중소형 반려견 전용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개장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곳은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곳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설치됐다. 놀이터 외부에는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가 설치됐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ㆍ소형견이 이용 가능하며, 운영은 매일 오전 7~오후 10시다.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확인증(QR)을 스캔해 입장이 가능하다. 무인 운영이다. 도청은 1개월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과 운영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