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치유적 미디어 활동 프로그램 ‘마음기록’ 참여자를 다음달 1~17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 심리ㆍ정서 지원 사업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영상에세이’, 사진을 통해 나의 생각을 시각화하는 ‘포토에세이’,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나를 표현하는 ‘아트테라피’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센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사진, 상담심리를 전공한 전문 상담사와 미술치료사가 진행해 참여 청소년은 미디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인식하고 해소 방법을 배우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심리ㆍ정서적 정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또한 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건강하게 미디어를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미술치료, 집단상담,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난 28일 인사혁신처와 함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생 및 지역 청년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공직 특강, 모의 면접, 공직 멘토링, 체험ㆍ홍보 부스 등이 꾸려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직접 나서, ‘취업 현장의 인재상’에 대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인사혁신처 시험출제과에서 출제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한 김기원 사무관이 내년 공무원 시험 대비 실기 및 면접시험 설명회도 열었다. 또 행사에서는 면접위원 출신 5급 이상 공무원, 외교관 후보 수석합격자, 작년 5급 공채 차석합격자 등의 멘토링도 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인재 등 72명을 대상으로 6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7일 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모범 장학생 16명, 특기 장학생 2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51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3명 등 총 72명이다. 구청은 매년 장학기금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봉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펼쳤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6일 ‘성북구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 위원회는 민ㆍ관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탄소중립분야의 다양한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성북구 지역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ㆍ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성북구 기후위기 적응에 관한 대책의 수립ㆍ시행ㆍ점검에 관한 사항 등 탄소중립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의지를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에이레네사회복지회가 도봉구청에 김장김치 700박스를 후원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순복음도봉교회 앞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복지회는 직접 김치를 담가 구청을 통해 기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봉사에 열중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5㎏ 들이 700박스로, 이는 도봉구 관내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7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추운 날씨 탓에 후원과 기부도 꽁꽁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김장김치 행사 등 사랑 나눔 실천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로휴지통 총 82개를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인근 상가 민원과 관리 문제로 길거리 휴지통이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불편했다. 게다가 2018년 1월부터 일회용컵을 들고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없게 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 휴지통 설치 요청이 이어졌다고 한다. 구청은 앞서 지난 7월 폐기물 발생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던 노후 휴지통 40개를 교체했다. 이어서 이번 82개 설치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구청은 전망했다. 또한 구청은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휴지통 외피와 바닥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물청소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동행일자리 사업이 다음달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시설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내용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보전을 바탕으로 자활 의욕을 높여주고자 시행된다. 이번 선발 기수는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하며, 총 157명을 뽑는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생계급여ㆍ실업급여 수급자와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가구 등은 불가능하다. 임금은 하루 6시간 근무 기준으로 6만원이며 부대경비 6000원을 별도로 받는다. 또 주휴ㆍ연차 수당을 지급하고 4대 보험을 적용한다. 만 65세 이상은 1일 4시간까지만 근무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사용자 간 커리어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 ‘커리어첵첵’을 30일 론칭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커리어첵첵은 실제 구직자가 입력한 스펙과 커리어에 대해 유저 간 평가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커리어 공유 및 평가 등 전체 서비스는 모두 익명으로 운영되며, 구직자는 구직 환경에 따라 스펙, 커리어, 이직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커리어 고민 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잡코리아 구직회원들이 올라온 커리어에 대해 다양한 평가 의견과 답변을 남길 수 있다. 회사 측은 3회 이상 타 사용자에게 평가 의견을 남긴 회원에게 AI 가이드 접속 권한을 준다. AI 가이드는 개별 직무와 연차에 따른 커리어 전략을 예상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연차별 평균 연봉’과 ‘1억 연봉 달성 비중’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창업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외식업 5대 분야의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외식 창업 토크쇼 ‘5인의 창업 레시피’ 참여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는 외식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행사다. 외식업 5대 분야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필요한 관련 지식을 제공해 외식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창업 스토리, 레시피의 탄생, 내 점포 알리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토크쇼에는 미성반점 서정균 대표, 두끼 김관훈 대표, 경동시장 청년몰 청년한식 전훈 대표,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신창식 대표, 무너미 홍주선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별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 2층 중앙광장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의 대형 테디베어가 설치된다. 높이 2m에 달하는 대형 테디베어로, 가족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은 비치된 메시지 카드에 소망을 담아 간직할 수 있다. 또 회사 측은 크리스마스 한정 체험으로 ‘키자니아 이벤트 컴퍼니’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크리스마스 파티 공간을 마련하고 파티를 계획하는 직업인 이벤트 플래너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나만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페트병을 활용한 고리 던지기 게임, ‘크리스마스 추억을 나눠요!’ 프로그램 진행 체험 등이 12월 한정으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다음달 1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아르바이트는 11월 28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총 25명을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는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2~29일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전산업무 지원, 민원 안내 등의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씩 일하며, 급여는 하루 5만 7180원(중식비 포함)으로 책정됐다. 선발자 추첨은 다음달 11일 마포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화가 이중섭 선생의 작품을 미디어 기술과 융합시킨 창작 영상작품과 도서 아카이브를 전시한‘중섭이 그린 사랑’ 실감미디어 상설전시가 열린다. 중랑문화재단은 이중섭의 대표 작품과 사진 아카이브 30여 점을 활용하여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미디어작품 ‘중섭이 그린 사랑’을 전시한다. 이 전시는 ‘아이들과 복숭아’를 대표 작품으로 선정, 예술, 가족, 고향에 대한 사랑을 3가지 섹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섹션인 ‘예술에 대한 사랑’에서는 ‘아이들1’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려는 화가의 의지와 따뜻한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째 ‘가족에 대한 사랑’에서는 ‘길 떠나는 가족’ ‘현해탄’에 담긴 가족을 향한 애틋함과 안타까운 이별의 슬픔을 느낄 수 있다. 또 세 번째 섹션인 ‘고향에 대한 사랑’에서는 ‘섶섬이 보이는 풍경’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자 한 화가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다. 표재순 재단 이사장은 “전시회를 찾는 모든 분이 전시 관람을 통해 망우리 공원에 영면한 화가 이중섭의 3가지 사랑을 느끼고, 그의 예술과 작품 세계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달 6일부터
강북구가 영유아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발달장애로 확진된 영유아를 재활치료사업과 연계하여 뇌성마비 등 장애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와 시ㆍ구 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액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 가정은 최대 2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이다. 신청은 올해 3~8차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정밀검사기관으로 등록된 병원에서 영유아발달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10일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 토크 ‘이지상 X 이윤하, 사람을 이야기하다’를 연다. 이 토크쇼는 다음달 10일 ’세계 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열린다.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이야기를 노래, 건축 및 일상을 소재로 한 쉬운 강의와 편안한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강좌의 1부는 건축가 겸 시인인 이윤하 삼육대 교수가 나선다.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인 이지상 작가(전 성공회대 교수)가 ‘근현대 한국 음악을 통해서 본 인권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관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 ‘2023 청년예술인 공모전시’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우선 상촌재에서는 임지연 작가가 다음달 10일까지 ’조립된 풍경‘ 전시회를 연다. 임 작가는 전시에서 그리기라는 행위를 기억 혹은 상상 속 세계에 대한 기록으로 정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고희동미술관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제현 작가의 ‘빛의 모양’을 전시한다.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통 자개와 서양화 재료를 혼합, 동서양화의 절충을 시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즐길 수 있다. 구청 측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이 41년간 머물며 예술 활동을 펼친 ‘고희동미술관’, 그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온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