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에 맞는 단지는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초 융자계약 체결시점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융자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경우(신청 전까지), 안전진단을 미통과해 안전진단을 재신청한 경우, 시공사 선정을 마친 경우(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등은 융자금을 구로 일시상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단지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강북구청으로 신청하면 되며, 융자지원 승인시 주민대표 최대 10인이 보증보험을 가입한 후 보증보험 보증서를 구청에 내야 한다. 보험수수료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운영하는 대학생 멘토단의 활동을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멘토단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등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고생의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7월 구청은 멘토단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멘토단은 지난 9월부터 다음달 초까지 신청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 학생들과 진로 진학 사례와 학습 요령,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재학 중인 대학교(원)와 학과를 소개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배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진로와 꿈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가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 유리온실에서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또 휴식과 명상,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 구청은 이 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도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4일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설치됐다.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협업해 가정 내 폭력ㆍ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간 1000건 이상 의뢰가 들어온다. 24일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는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소나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 등도 다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25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17회 도봉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00여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올해 17회다. 도봉구민 및 도봉구 소재 학교ㆍ직장 및 기관에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 대회는 매년 한글날인 10월 9일 진행해 왔다. 올해 대회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치러졌다. 총 300여 명의 도봉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6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봉문화원은 “매년 한글날 열리는 대회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도봉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달 30일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새로운 굿즈를 한정판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굿즈는 핫팩과 랜덤 피규어 마그넷 등 2종이다. 핫팩은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폼폼푸린’, ‘헬로키티’ 등 5종이며 이디야만의 겨울 디자인이 새겨진 휴대용 핫팩으로 제작됐다. 작년 시즌 인기를 끌었던 랜덤 피규어 마그넷도 겨울 한정 디자인으로 재출시된다. 마그넷으로 사용할 수 있고 동봉된 볼체인을 연결하여 키링으로도 쓸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식을 열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도 계기로 성폭력ㆍ가정폭력ㆍ여성폭력 주간을 일원화하여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가부는 기념식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ㆍ단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추방주간에 앞서 ‘여성긴급전화1366 통화연결음 문구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27일 여성인권포럼에서는 ‘여성폭력 피해 통합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오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해 오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을 위한 작은 관심과 용기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임을 되새기는 추방주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성가족부도 관계부처, 현장과 긴밀히 협력
강서구청이 대입 정시 전형을 앞두고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청은 다음달 15일 오후 3~5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 강연에서는 정제원 교사가 나선다. 또 구청은 다음달 16~17일 강서평생학습관 2층에서 1: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행사도 연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한 학생당 40분 간 정시 지원 상담을 맡게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정시 전형에 대비한 이번 대입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지난 29일 구축한 ‘경기도 공공도서관 추천도서 컬렉션’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추천도서의 저자와 책 소개, 목차, 미리보기, 평점 등 인터넷 서점의 정보를 연결해 다양한 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 혹은 이용 대상별 추천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독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장서에 대한 정보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후 31개 시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도 가능하다. 김동주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k-문화력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정부가 2020년부터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주간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구청은 우선 27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등 여성 및 양성평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구민 참여단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봉구 여성 정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봉경찰서도 참가했다. 또한 구청 측은 이달 30일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영화 상영회를 하고, 다음달 6일에는 성평등 동화 읽기, 8일 도봉여성센터 같이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조기에 노인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검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경기도는 우선 도시형에 수원시, 복합형 양주시, 농촌형 가평군 등 유형별로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립실버합창단이 다음달 정기연주회를 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합창단은 다음달 5일 길음로7길 소재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에서는 합창공연과 게스트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SPC의 티 브랜드 티트라가 틴캔 3종을 출시했다.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와일드 히비스커스 체리’,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 ‘선셋 루이보스 바나나 브륄레’ 등 3종이다. 이 제품은 영국의 아티스트 듀오 그룹 ‘굿 와이브스 앤드 워리어스’와 협업한 아트워크가 적용됐다. 회사 측은 “최근 건강을 생각해 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24일 메타버스 학계, 산업계, 입주기업, 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MJC 메타버스 포럼을 열었다. 이 행사는 사업단이 지난 10월 구축한 MJC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명지전문대학과 메타버스 산업체 간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비전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다. 또 행사에서는 명지전문대 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창업활동 지원, 관련 분야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발굴 지원 등도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분야 입주기업과 관련 산업체들이 참석하는 산학협력회의, 메타버스 주제발표, 메타버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팀 발표와 시연 등이 이어졌다. 정지영 MJC메타버스센터장(교수)은 “앞으로도 MJC메타버스센터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메타버스 특강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12월 손편지 낭독회 주제를 발표했다. 최근 문학관에 따르면, 12월에는 정운일 작가가 나선다. 매주 목요일마다 7일 글쓰기의 기본 알아보기, 14일 안내장 / 초대장 쓰기, 21일 송년ㆍ신년 편지쓰기 등 세 번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올해 마지막 목요일인 12월 28일에는 함께 쓴 송년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다. 문학관 측은 “편지는 소통, 치유, 교육적 가치를 내포한 매체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말을 맞아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