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달 말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상담캠프를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와 함께 1박 2일 동안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집중 집단상담이 주된 내용이다. 올해 첫 시행된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에 대한 이해와 부부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을 살펴보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과 지지할 수 있다. 이 교육에는 부부 5쌍이 참여했는데, 참가자들은 “부부집단상담을 통해 우리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에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존중 받는 느낌과 치유 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를 먼저 아는 것이 관계 회복에 중요한 부분임을 알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센터는 밝혔다. 내년에도 센터는 부부상담캠프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는 46명이 수료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 프로그램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청의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 현장 강의 10회, 수원 답사 1회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등을 공부했으며, 수원 화성을 답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2024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일반선발 48명, 특별선발 12명 등 총 60명이다. 이달 30일 기준 강북구 내 주민등록을 마친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제적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ㆍ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재ㆍ휴학생, 평생교육법상 사내대학, 전산원 등 평생교육시설 재학생, 최근 2년(2022~2023)년 이내 강북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의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ㆍ장애인ㆍ자활ㆍ우선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4~31일까지 20일간이며, 일 보수액 5만7300원(중식비 포함)이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 조건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에서 하는 업무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25일 오전 11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녹색소비의 날’ 캠페인을 한다. 올해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소비에서도 ‘환경보호’를 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또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생활과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도 있다. 행사에서는 소비자피해상담, 필통 냅킨아트 체험,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걱정인형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소비트렌드 알아보기 등이 진행된다. 협의회는 2017년 창립했으며, 그동안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울산YWCA,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YMCA,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등이 회원단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초안산 자락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초안산 수국동산’을 조성했다. 월계동 산46-3번지 일대 15890㎡ 부지로,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수국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초안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태연못이 있으며, 목수국, 아나벨, 썸머시리즈 등 17종 약 8000본이 식재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의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인 포플이 성수동에 2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포플은 모두를 위한 옷이라는 뜻으로 중랑구 내 최고 기술의 봉제 전문 마스터와 톱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공동 브랜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올해 가을, 겨울 컬렉션과 지난 시즌 상품 등을 판매한다. 포플의 올해 가을, 겨울 컬렉션에는 ‘분더캄머’의 신혜영 디자이너와 ‘오디너리피플’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컬렉션은 포플 베이직 라인과 포플 포커스 라인이 있다. 포플 베이직 라인은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플 포커스 라인은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 오픈으로 포플을 더욱 많은 분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구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최근 고단백 스낵 제품군인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수공법을 적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버터 풍미와 짭쪼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를 이룬 ‘버터구이 오징어맛’, 매콤한 칠리를 더한 ‘칠리살사맛’ 등 2종을 선보인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 브랜드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회사 측은 기존 바, 드링크, 파우더에 이어 단백질 스낵을 내놓았다. ‘단백질 트렌드’와 더불어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영양에 가성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풀무원이 한식 메뉴 도시락 ‘디자인밀 정성한상’을 최근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채소와 단백질을 구성해 영양균형을 맞춘 가정 한식 메뉴 도시락 제품 라인이다. 작년 2월 출시돼 직장인 도시락으로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도시락은 소비자가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과 반찬 설계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채소 섭취량이 적은 현대인의 식습관을 반영해 나물 또는 뿌리채소 등으로 매끼 70g 이상의 채소 반찬 2종 이상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시락에는 육류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 반찬을 골고루 넣었다. 출시된 메뉴는 14종으로 비빔밥, 전골, 불고기, 떡갈비, 닭개장, 묵은지콩비지 등이 있다. 한 끼 평균 600㎉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구청사에서 ‘제15회 패밀리파티, 함께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중랑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한편, 합창과 마술 등 공연도 관람했다. 이채희 중랑구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를 강화한 ‘센트로양재점’을 16일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파스쿠찌는 정통 에스프레소 메뉴와 칵테일, 디저트 등 이탈리아 현지 카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과 감성을 제공하는 ‘센트로’ 매장을 작년부터 출점해 왔다. 이번 센트로양재점은 양재역 2번 출구에 있다. 매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원두에서만 추출되는 ‘골든 크레마’의 황금색을 메인으로 활용하고, 르네상스 시대 미술을 연상시키는 플로럴 패턴을 매칭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이탈리아 현지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살렸다. 또 인터리어에서는 정통 에스프레소 바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고객이 자리에서 편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QR코드 메뉴판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매장에서는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1잔과 베리에이션 메뉴 1종을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 세트’가 시그니처 메뉴로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과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연합해 지난 16일 저녁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ㆍ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에는 방법대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이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탈선과 비행 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대원들은 창동역 1번 출구 앞, 30분간의 선도 활동을 시작으로 동별 청소년 비행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곳들을 순찰했다. 또 공원이나 산책로, 주민 불편신고가 다수 접수되는 지역도 순찰했다. 김남희 방범연합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봉구의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 TF팀’을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비반 2개팀을 구성, 교차로, 간선도로, 이면도로 상 불법 현수막을 1일 1회 이상 현장 정비한다. 구청은 연말ㆍ연시, 공휴일 등 취약시간 대에 특별단속을 강화하며, 규정 외 정당 현수막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표시기간이 경과한 현수막, 교통과 통행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기타 다른 법령에서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현수막 등을 단속한다. 또 구청은 11~12월 지정 게시대를 전수 조사하는 한편, 지정 게시대 설치 희망장소를 조사해 신규 게시대를 늘리기로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또한 게시대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지정 게시대 용도를 재조정하며 공공 지정 게시대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니, 지정 게시대를 통해 현수막을 게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빙그레가 단지우유 라인으로 겨울철 한정 제품인 ‘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구수하고 달콤한 군고구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서는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됐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거리에 버려진 고구마 상자에서 데려온 반려묘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선보이는 고구마맛우유는 호불호없이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와 함께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한정판으로 운영되는 올 겨울 남녀노소 전세대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먹골역 7번 출구 일대 장미꽃빛거리의 상징성을 더할 경관조명을 최근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식회사 위즈와 ㈜진원엔지니어링이 공동 제안한 작품이며, 경관시설은 가로 800mm, 세로 800mm, 높이 3~5m 규모의 대형장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청은 주민 의견 수렴 및 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좋은책신사고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쎈 고등 공통수학1’을 개정 출간했다. 최근 출판사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ㆍ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초등 5학년과 중등 2학년은 중, 고등학교 1학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학습하게 된다. 그 중에서 고교 과정에서는 과목명이 변화하고 공통수학1에서 행렬이 추가되는 등 변화가 있다고 출판사는 짚었다. 출판사의 ‘쎈 고등 공통수학1’은 내신 및 수능 출제 유형을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개념을 정리하고 유형을 분류했으며, A~C 등 3개 난이도로 문제를 꾸렸다. 또 빈출, 신유형, 내신 기출, 수능 기출 문제 등을 총 1316개 문제 수록했다. 또 회사 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라이트쎈 고등 공통수학1’도 함께 출간했다. 이 책은 기본 유형 학습에 집중해 어려운 내용과 최신 출제 경향에 맞지 않는 유형은 과감히 생략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기본서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