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1일부터 2025년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가 도서를 대출하여 읽을 수 있도록 택배를 발송함으로써 독서의 편의를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택배는 임신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가능하다. 다만, 서비스 시작 전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해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의 자료 검색창에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월 1회, 최대 5권까지다. 대출한 도서는 지하철역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자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며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상립도서관이 겨울 독서 교실 ‘발자국 따라 떠나는 모험’을 이달 18~21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생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동성 야생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토론,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18일에는 이동성 육지 야생동물에 대해 배워보며, 동물모양 친환경 바디바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있다. 19일은 이동성 해양 야생동물인 고래에 대해 알아보고, 돌고래 오토마타를 만들어 보게 된다. 이후 20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이동성 야생동물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독서 토론이, 21일에는 이동성 조류인 철새에 대해 학습한 후, 철새들이 쉬어갈 둥지를 만드는 활동이 있다. 우수 수료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먹태깡 시리즈의 새 제품인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을 17일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로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먹태깡은 2023년 6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4000만봉이 판매됐다. 미국 등 해외 한인 마켓에도 수입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정월대보름인 12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백세주를 귀밝이술로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산골한옥마을의 ‘남산골 정월 대보름 청사진’ 행사에 국순당 백세주 귀밝이술 문화 체험 공간을 오후 2시부터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사 측은 제품을 작년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다시 브랜딩한바 있다. 회사 측은 “새롭게 리브랜딩한 백세주는 한자와 한글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한국적인 멋과 품격을 담고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3.1절 기념행사를 삼각산 도선사와 우이동 봉황각에서 개최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도선사에서 타종식을 진행한다. 이어서 도선사에서 봉황각까지 태극기 만세행진이 있다. 이어서 구청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봉황각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이 있다. 봉황각에서는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포토부스, 인형탈 기념촬영,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은 재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중장년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에 따른 응시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1개월 이상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46~64세 미취업자이자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주민이 대상이다. 2025년에 응시한 시험으로, 신청서와 함께 응시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내야 한다. 꼭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러 건을 합산해 신청해도 된다. 분기별로 접수하며, 1분기 접수 기간은 2월 3~28일이다. 구청에서 적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원도 평창송어축제가 30일 일정을 마치고 2일 폐막했다. 최근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문객 25만명을 기록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했다고 한다. 또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도 있었다. 행사는 총매출 25억원을 달성했고, 지역 주민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5억원을 넘겼다고 한다.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축제 종료 후에도 2월 11일까지 ‘자유낚시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료 2만원을 내면 송어를 무제한으로 낚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초중고생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개설하고 이달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어민 영어 강사 1명이 학생 1명 또는 3명과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꾸려진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이 가능하다. 수강은 도봉구 주민등록이 있는 초3~고3 학생이며, 일반학생(다자녀 포함),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나눠 각각 190명, 25명을 선발한다. 수강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이다. 일반학생은 구청이 월 1만6000원을, 저소득층 학생은 구청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다자녀 학생의 경우에는 10% 할인된 가격 적용 후 월 1만6000원을 구청이 지원한다. 이 수업은 작년 기준 학생 총 1127명이 수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는 2월 11일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남양주 일자리센터 취업로드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입사지원서 작성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면접 트렌드 및 보이스 스피치 등으로 구성돼 구직자가 취업 필수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코칭 등도 있다. 앞으로 시청은 2월 중 △입사지원서 작성(11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18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우리들을 잇는 소리’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 창작 의욕을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도봉구 홈페이지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3~12월 진행하며, 신청자격은 ① 도봉구 거주자 ② 예술인 활동 증명서 보유자(또는 도봉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자) ③ 건강보험 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에 해당하는 자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번에 총 5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는 음악(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 무용ㆍ퍼포먼스, 미술(공예ㆍ미디어ㆍ사진 등) 전시 예술 등이다. 서류 심사와 실연 심사가 있으며, 미술은 포트폴리오로 실연 심사를 대체한다. 접수는 2월 17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관내 초등생 3~6학년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학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10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총 5기수가 진행된다. 일반 학생 4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본인부담금 2만 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강료 전액을 구청이 부담한다. 학생들은 전용 플랫폼에서 주 2회 30분간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쌍방향 대화형 수업을 받게 된다. 실시간으로 질문도 가능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자원을 통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 유명 여행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가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서울을 꼽았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회사 측은 궁궐과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고 전통시장과 쇼핑센터가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을 1위로 꼽았다. 또 서울시의 24시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서울시가 선정된 부문은 트립 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 중 ‘솔로 트래블’ 부문이다. 회사는 서울을 과거와 현재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도시라고 소개하며, 특히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짚었다. 또 자정 이후에는 ‘올빼미버스’로 불리는 심야버스로 도시 곳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명 혼행(혼자여행)으로 불리는 개별여행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더 세심하게 배려해 서울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 관내 99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1월 1일 기준)가 전년 대비 3.96% 상승했다. 최근 하남시청에 따르면, 경기도의 평균 공시지가 상승률은 2.78%, 전국 평균 상승률은 2.92%로 기록됐다. 하남시는 용인시 처인구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 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인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하고, 토지소유자와 시ㆍ군ㆍ구의 의견을 청취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되는 방식이다. 시청은 교산신도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번 상승률의 이유로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관내 초중고생의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광진구 거주 초중생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한 기수당 17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총 6기가 진행된다. 일반 학생에게는 수강료 중 일부인 4만 4000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구청이 지급한다. 수업은 1대1 또는 1대3 등으로 선택 가능하며, 사전 시험을 거친 뒤 학생별 수준에 맞게 수업이 이루어진다. 주 2회 또는 3회 총 90분간이다. 신청은 3~4월 강좌의 경우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다음 강좌는 4월 1일 모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시가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31일부터 모집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진행한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며,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