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안전사고와 범죄 차단을 위해 지능형 CCTV 8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역 내 공원, 등산로 등에 지능형 CCTV 86개소와 여기에 탑재하는 카메라 21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한다. 지역 내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이상동기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이 지능형 CCTV는 배회ㆍ쓰러짐ㆍ군집ㆍ폭력 등 상황을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감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산지형 공원과 도봉산 출입구 등에 설치됐다.
구청은 올해 연말까지 초안산, 둘리쌍문공원 등에 지능형 CCTV 30개소와 카메라 100대를 추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