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과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취지다.
수어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몸짓, 손짓을 통한 의사전달 방법이지만 비장애인도 사용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관심 있는 주민들이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게 본 교육을 설계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다목적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이번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반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다.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