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 등에 모아센터를 조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주민에게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이다. 센터는 청소, 소독, 방역 등 생활 편의는 물론, 범죄 예방, 순찰, 주거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을 맡는다.
구청 측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은 센터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운영하겠다는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