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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7월부터 여행경보단계 국가 조정

외교부가 7월 1일부터 각국별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했다. 
 
최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여행경보(1단계)를 해제한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Km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은 이전처럼 3단계가 유지된다. 

 

중동 국가인 이란(3단계 국경지역 제외)은 여행경보단계인 2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ㆍ몽골ㆍ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하여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콜롬비아 일부지역(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은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됐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이란이 빠진 6개국이다. 남아공, 엘살바도르, 러시아(3ㆍ4단계 지역 제외), 중국(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3단계 지역 제외), 태국(북부 국경검문소 2곳) 등이다. 
 
외교부의 여행경보단계는 1단계(여행유의), 2단계(여행자제),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출국권고), 4단계(여행금지) 등이 있다. 4단계 여행금지 국가는 절대 가서는 안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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