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 17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잔여세대에 입주할 부부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택ㆍ저소득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전세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삼양로123길 2세대 등 총 11세대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요건 충족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인 사람으로서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소득 요건도 있다.
공급호수 전용면적은 41.07㎡~47.47㎡로, 임대보증금은 3202만~3969만원, 월 임대료는 41만8500원~51만7000원 선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