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이 7월 2일부터 진행하는 사회적경제ㆍ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없다. 교육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교육은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5주간의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이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초창업 교육’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팀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