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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문화안전봉사단 발대

도봉문화원이 지난 17일 문화안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에 창단한 봉사단은 지역 문화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한 자율적인 봉사단체다. 구민 13명이 첫 단원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국민의 여가활동 증진에 따라 나날이 늘어가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꾸려졌다. 또 도봉구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문화원은 봉사단원 13명에게 위촉장과 활동복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또 공연장 및 행사장에서의 안전 관리 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사항 초동조치 요령 등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문화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지역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안전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를 통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구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