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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애완동물관리전공 개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이 생명산업전문학사 학위과정인 학점은행제 애완동물관리전공을 신설했다. 
 
최근 학교에 따르면, 이 전공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지다. 학교 측은 “대한민국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 산업동물, 수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건국대의 ‘애완동물관리전공’ 신설은 교내 관련 분야 간 상호 연계 및 교육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산업과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공 학생들은 전공필수 과목인 동물영양학, 동물유전육종학, 동물질병학, 동물해부생리학, 동물행동심리학 등의 교과 과정과 함께 공중위생, 동물간호학, 동물복지와법규, 애견품종학, 사료학, 야생동물 등 전공선택 과목 등을 공부하게 된다. 주간 및 야간, 주말 과정으로 반려동물에서부터 야생동물까지 공부한다. 
 
교수진으로는 건국대 교수진과 현업 전문가, 수의사 등이 구성됐다. 학교 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 강의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교강사 멘토링교육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이 전공에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의 전공을 학점은행제로 이수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