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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혼인신고 방문 접수 가능

강북구청이 내년 1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방문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청을 방문하기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가족관계 민원처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 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증 장애인으로, 혼인신고 당사자 2인 모두 중증 장애인이어야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하지 않아 구청 방문이 자유로운 장애인의 경우 사업 취지를 고려해 방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은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구청 공무원이 2인1조로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혼인신고를 처리하고, 처리 완료시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통보해 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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