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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제설 용역차량 28대 확보…“1시간 이내 제설 목표”

노원구청이 강설이 내렸을 때도 1시간 이내에 제설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시행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민간제설기동반,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 재편성 ▶원격제설시스템 설치구간 추가 ▶제설제 보관의 집ㆍ제설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설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주요 도로는 제설차량이, 보도나 이면도로는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자원봉사자 수작업 등으로 제설을 해왔다. 이를 최대한 기계화, 체계화, 대형화하겠다는 것이 구청의 방안이다. 
 
우선 구청은 제설용역 차량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늘렸다.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약 290㎞까지 확대했다. 노해로 등 37개 주요 도로에 더해 이면도로까지 커버한다. 
 
또한 구청은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차량 진입이 가능한 보도는 구가 직접 제설한다는 방침이다. 폭이 좁아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이면도로나 보도는 민간제설기동반을 가동한다. 기존 600명에서 74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 구청은 도로 열선시스템을 작년 5곳 외에 올해 3곳을 추가했다. 수락한옥어린이집 주변을 포함해 상계동 산145-17 주변, 중계동 산26 총 3개소 1,120m 구간이다. 또한 월계동 411-47 주변, 월계동 429 일대 2곳은 신규로 열선이 설치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1시간 이내 제설을 목표로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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