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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서비스사업

노원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한국 적응을 위해 올해도 상시적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2010년 시작됐다.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 통역,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동행 통역 서비스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또한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임신ㆍ출산ㆍ양육, 귀화 및 비자 연장 관련 서류 등을 지원한다. 
 
센터에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다. 이 외에 영어,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는 타 가족센터와 연계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동행 통역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비자연장 때 센터의 지원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