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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브레이킹 은메달 김홍열 선수에 포상금

도봉구청이 지난 26일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 김홍열 선수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이우성 감독에게 각각 포상금 800만 원과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브레이킹 종목이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초대 메달리스트가 됐다. 또한 김 선수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위치를 보여주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들을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은메달과 챔피언 벨트를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 선수는 “도봉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선수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내년에도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도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은 또 아시안게임 5위를 기록한 권성희 선수에게도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선수는 해외 대회가 있어 이날 행사에 참가하지 못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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