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노원구와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한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전통춤인 물동이춤과 마술춤으로 불리는 사계절춤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노원구에는 북한이탈주민 999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