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왕십리광장과 송정체육공원에서 이달 5일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송정 물총축제는 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공원에 수영장과 슬라이드, 비눗방울 등이 설치된다. 만5세~초등생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물총은 개인 지참이다.
왕십리 광장에서도 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물놀이 축제 ‘성동왕국’이 열린다. 4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성동구 거주 유아 및 초등생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당일 광장 남측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도 설치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축제를 방문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