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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외국인 한국어 학습용 초거대 AI 개발...내년 초 시제품 공개 예정

비상교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대화와 채팅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용 초거대 AI 대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 6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공고한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5억8000만원 규모로, 회사 측은 비상한국어 교재와 TOPIK 기출 문제, 각종 한국어 교육 데이터를 집중 학습시켜 한국어 교육에 특화된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국적에 따라 서로 다른 외국인들의 한국어 발음을 AI가 이해하고, 학습자 수준에 맞게 응답하며 한국어 회화 실력을 키워주는 AI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학습자들은 또 AI와 채팅 기능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 실력도 쌓을 수 있다. 
 
회사 측은 내년 초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튜와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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