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4일 11번가와 협력 사업인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11번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해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인 11번가 입점 셀러다. 신청일 기준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신청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은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