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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 13일 개최

강북구청이 이달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제2회 민주시민 골든벨’을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퀴즈대결을 펼친다. 앞서 구청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의 추천과 구청 홈페이지 개별 접수를 통해 100여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이번 골든벨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와 강북구가 발간한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에서 200문제가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OX퀴즈(10%), 객관식(40%), 주관식(50%) 3가지이며, 이 중 150여 문제는 사전 학습 문제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청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0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민주시민이라는 의식을 높이고 친구들 간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