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이 2023년 해차를 15일부터 판매한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해차란 매년 이른 봄 차나무의 새싹을 채엽해 한정 수량만을 생산해 만든다. 회사 측은 6일 돌송이 차밭을 비롯한 제주 각지의 소속 차밭에서 올해 해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주는 내륙 지역보다 빠르게 찾아오는 봄 기후로 국내에서 해차 생산이 가장 빠르며, 채엽 직후 보관기간 없이 가공해 신선함은 물론 봄철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고 한다.
해차로 만든 오설록의 수제차 ‘일로향’은 올해 1000개 한정 생산과 넘버링 표시를 해 한정판 판매된다. 15일부터 오설록 직영몰, 티하우스와 티샵에서 순차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