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청년들에게 임대차 계약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프로그램 ‘청년주거복지! 주거?볼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들에게 임대차계약 방법과 주거지원 정책 등을 쉽고 알차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11~26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등 총 5회에 걸쳐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열리는 이 강좌는 집 구할 때 호갱(호구 고객)되지 않는 방법, 청년주거지원정책 알아보기 등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계약방법, 전세보증금 회수, 청년주거지원정책 등을 배우게 되며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도 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회차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청년 1인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주거 문제 또한 함께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임대차 시장에서 정보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거 교육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