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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돋보기]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인문학 강좌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이달 30일까지 ‘중랑 지혜의 숲 이음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좌는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라는 제목으로 감정사회학에 기반해 총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감정의 스펙트럼, 대화를 잘 하려면, 유머와 창의적 발상, 일상, 이렇게 디자인하자 등의 주제를 다룬다. 
 
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의 존재 조건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감정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데 도서관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 활성화의 핵심 기관으로, 문화와 교육의 지속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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