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 달성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68명과 가족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경기 구청장이 독서우수 학부모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책 1000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에게 유경애 재단 대표가 인증서를 전달했다.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은 생애별 맞춤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관내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정해진 단계별 독서량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배지를 수여하고 최종 목표 달성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어린이 204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