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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신축 이전 후 사업 재정비 

노원구청이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이전 개관하고, 지역 내 어르신과 신중년의 일자리 개발 및 취업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으며, 올해 2월 중계온마을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업 재정비를 마쳤다. 50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센터는 재취업을 원하는 신중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 취업 훈련 교육, 구인처 개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센터는 구직자를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취업 상담 3441건이 진행됐다. 상담에서는 신중년과 어르신 구직자가 상담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일, 해내고 싶은 일 등 구직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한다. 
 
센터의 취업훈련교육은 ‘재취업준비교육’과 ‘직종실무교육’으로 나뉜다. 재취업준비교육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취업하기, 공공일자리 정보 족집게 교육, 이메일 지원 교육 등이 있다. 직종실무교육은 신중년ㆍ어르신의 직무 적합성, 지역성을 반영한 직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요양보호사 역량강화교육, 생활지원사, 키오스크 강사 등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꾸리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면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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