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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 2호 신학초 개소 

도봉구청이 지난 16일 ‘도봉형 초등방과후지원센터(모두잇)’ 2호 신학초 개소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구청이 인력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다. 이곳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앞서 올해 초 1호인 모두잇 누원초 센터가 개소했으며, 이번 신학초 센터는 2호다. 앞으로 숭미초에 3호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방과후학교 행정을 담당하는 지원실, 아이들이 방과 후 휴식을 취하는 방과후심터가 있다. 방과후쉼터에서는 돌봄교실이 지원하지 못하는 시각인 오전 7시30분부터 9시, 오후 5~8시에 틈새돌봄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정규 수업이 끝난 방과후 시간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방과후쉼터를 운영한다.  

 

1호 센터인 누원초 모두잇에서는 주당 평균 106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숭미초는 정식 개소 전이지만 주당 평균 70명의 학생이 이용 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맞벌이 가구와 코로나19로 초등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초등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방과후활동과 틈새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초등방과후지원센터 ‘모두잇’을 설치하여 지역의 교육자원들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초등 방과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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