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이해와 실무, OA 교육, 방과후 강사 운영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방과후 코디네이터 자격증 및 방과후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 연계 지원도 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15명이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된 은평구민 여성이다. 유사 업무에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고용보험가입자 및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남성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30일 동안이며,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자기소개서 포함), 주민등록초본 1부, 증명사진 2장 등을 지참해 다음달 25일 오후 6시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