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지난달 주민 편의를 위해 평창동 43-5 공유재산 부지에 전기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종로구 관내 등록된 전기차는 작년 말 기준으로 571대다. 전년 대비 2배 늘었지만 충전소가 부족했다고 한다. 또한 평창동은 근처에 공공 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이곳 충전소는 200kW급으로 20분이면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한데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도 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누구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