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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미얀마 정의와 평화를 위한 세미나 연다 

서울YWCA가 이달 중 3회에 걸쳐 미얀마 정의화 평화를 위한 세미나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YWCA가 여성청년 글로벌 리더십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얀마에서는 올해 2월 쿠데타 발생 이후 군부에 의해 1300여명이 희생되고 1만여명이 수감됐다. 난민만 50만명이 발생했다. 이번 세미나가 ‘미얀마에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보내는 모임’으로 명명된 배경이다.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쿠데타의 현상과 맥락을 짚고, 미얀마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함께 연대하며 미얀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서울YWCA 측은 “쿠데타 발생 초기에 비해 미얀마 상황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얀마 시민들에게는 지금도 전쟁이 현재진행형”이라며 “미얀마에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있음을 알리고 미얀마에 대한 한국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YWCA는 미얀마YWCA와 협력하며, 현지 여성 역량강화 프로젝트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