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다음달 6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만추의 서정 간송 음악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재 수호자로 잘 알려진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그동안 매년 봄과 가을철 간송옛집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도봉구민회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무료로, 리노베이션을 마친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다. 회관에서는 그동안 로비 환경개선, 무대 확장, 공조실 철거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공연 당일에는 명부 확인과 발열 체크,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취해진다.
티켓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