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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축제 ‘도봉청년, 도봉하다’ 열려 

지난 23일 도봉청년축제 ‘도봉청년, 도봉하다’가 열렸다. 
 
올해로 5회인 이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다. 청년축제 기획단이 준비하고, 문화전문기업 쏘셜공작소와 함께 진행했다. 또한 기획단 소속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MC도 맡았다. 이 외에도 도봉지역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쇼미더머니2 출연 래퍼인 사포와 유재하가요제 장려상 수상자인 음악가 장유경씨 등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발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장씨는 직접 작곡한 ‘도봉한 하루’를 부르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을 현장에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못해 참 아쉽지만, 축제를 통해 힘든 현실을 저마다 개척해나가고 있는 도봉구 청년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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