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DMZ 청(소)년 평화 걷기 행사에 참가할 청년과 청소년을 모집한다.
서울YWCA의 평화바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여성 가이드와 함께 한다. 고석정, 도피안사, 소이산 ㆍ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을 살펴보며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철원 지역 DMZ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된다. 무료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에 발송된다.
단체 측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북한을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협력의 상대로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인정하며 평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