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과 연세대 공대가 인공지능 여름학교를 다음달 27일 운영한다. 이 강조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북3구-연세대 업무협약에 의한 협력이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마포구 관내 거주 중인 중1~3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청 측은 참가자 40명, 예비자 5명 등 총 45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
강의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된다. 강의 연사로는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함범섭 교수(인공지능 기초), 이상윤 교수(AI 응용과 미래), 송진호 교수(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AI대학원 이진호 교수(인공지능 프로세서) 등 석학들이 나선다.
이 외에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실습을 돕는다. 강좌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