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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한 ‘알림장 번역’ 서비스…행복나눔재단 시행

행복나눔재단과 코오롱이 ‘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알림장 번역ㆍ상담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을 때 필요한 ‘알림장’ 내용을 번역해 주거나 관련해 상담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가정 학부모 누구나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자체 양성 과정을 수료한 다문화 여성이 활동가로 참여해 다문화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번역과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된 가정은 학기 중 가정통신문, 알림장 번역 서비스와 실행방법 상담이 무료로 제공된다.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서비스가 있다. 신청은 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거나 ODS다문화교육연구소, 세상파일(행복나눔재단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사업은 코오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행복나눔재단으로 배분된 재원으로 추진하며, 사회적기업 ODS다문화교육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