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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자전거 보험 1년 연장...전 구민 자동 가입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가입 중인 자전거 보험을 1년 연장한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다시 연장됐다. 자전거로 상해나 입원 등의 사고가 발생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다. 
 
구청 측은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왔다. 중도 전입한 구민도 모두 자동 가입이다.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사망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만~50만원 등의 보장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사망시 만 15세 미만,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시 만 14세 미만은 제외된다. 
 
이 보험은 사고가 발생한 날부터 3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해서 보험금 수령을 할 수 있다.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해 서류를 분비해 보험사에 내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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