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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2.5% “연말정산 환급 예상”…1인당 평균 42만원 기대 

직장인 52.5%가 이번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이 예상하는 환급액은 1인당 평균 42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서 응답자 중 52.5%가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세금을 더 낼 것(추가징수)을 예상한 사람도 17.1% 나왔다. 27.2%는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으로 봤다. 연말 정산에 대한 이미지 역시 비슷했다. 67.1%가 ‘13월의 보너스’라고 답했지만, 24.4%는 연말정산을 ‘세금 폭탄’이라 답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 직장인들의 환급액 예상치를 평균해 보니, 1인당 42만원으로 나왔다.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이 ‘평균 47만원’을 환급 받을 것이라 예상해 가장 많았다. 20대는 평균 44만원, 30대는 평균 39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추가징수를 예상한 직장인들은 평균 51만원을 더 낼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정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간소화서비스는 15일 오전 6시 개통한다. 로그인은 30분 동안만 유효하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 연말 정산은 안경점의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텍트렌즈 구입비를 간소화 서비스상 의료비 자료로 제공하고,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액 자료도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는 등 특징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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