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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52.1% “수능 끝나고 알바하고 싶다”


 
올해 수능을 치는 수험생 두 명 중 한 명은 수능이 끝난 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알바몬이 올해 수능을 치는 수험생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로 꼽은 것은 아르바이트(52.1%), 여행(37.9%), 운전면허 취득(26.4%), 염색 등 스타일 변신(18.3%), 다이어트(18%) 순이었다. 그 외에 휴식도 8.9%, 연애 8%, 대학교 탐방 1.8% 등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힌 응답자들이 선택한 원하는 직종(복수응답)으로는 카페 등 외식음료(59.6%), 놀이공원 등 문화여가생활(43.8%), 매장관리 등 서비스직(37.7%) 등이 많았다. 생산건설노무 분야는 5%, 문서작성 등 사무직은 6%로 적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내 돈으로 용돈을 벌어보겠다는 답이 83.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대학 등록금을 벌어보겠다는 응답도 26.6%를 기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