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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돋보기] 4ㆍ19혁명 주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대상 최대 100만원

강북구청이 4ㆍ19혁명을 주제로 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4ㆍ19 혁명 60주년을 맞아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당초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비대면으로 9월 개최로 바뀌었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중고생이다. 휴학생, 대안학교 재학 학생도 가능하다. 부문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뉜다. 단체전은 2~3명이 한 팀을 구성해야 하며, 중고생이 섞어서 팀을 구성하거나 한 사람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동시에 참가하는 것은 불가하다. 
 
접수는 7~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발표자료, 참가자 전원이 발표에 참여한 6분 이내의 영상을 함께 내면 된다. 구청 측은 심사를 거쳐 28일 입상자를 발표한다. 
 
수상 내역은 개인전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씩 등이며, 단체전은 팀당 시상으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4월 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전 세계와 보다 쉽게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4ㆍ19혁명의 숭고한 민주이념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